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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뽁유] 입니다. 무더움이 하늘을 덮어가는 요즘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기엔 너무 더운 요즘, 전시회 하나 추천해드릴까 하고 글을 써봅니다. 전시회에 관해서는 처음 써보는 것 같아요. 거두절미하고 어떤 전시회인지 한번 볼게요.
파랑새 전시회
기간 : 2019.11.01 ~ 2020.09.13
장소 : 뚝섬미술관
운영시간 : 11:00 ~ 19:00 (입장마감 18:00)
가격 :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
공식 사이트 : https://ttukseommuseum.modoo.at/
[파랑새 전시회]는 벨기에 작가인 '모리스 마테를 링크'의 희극 [파랑새]의 작품을 모티브로 여러 작가들이 참여하여 여러 생각을 담아낸 전시회입니다.
[파랑새]는 틸틸과 미틸이라는 두 아이에게 요정이 찾아와 아픈 아이를 위해 파랑새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파랑새를 찾는 모습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이 이야기에 파랑새는 곧 우리의 행복을 나타내고 그 행복은 멀리있지 않다는 내용을 담고있죠.
전시회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시회 관람 안내 및 안내도를 보며 관람하는 방법을 먼저 익혀봅시다~ 총 10개의 파트로 되어있고 각 파트별로 여러 작가분들의 작품들이 있었어요.
입구 및 티겟부스는 넘기고~ 바로 전시회 시작을 봅시다. 파랑새 전시회다 보니 여러 곳에서 파릇파릇한 색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마음도 파릇파릇! 좋아요 좋아!
처음 시작은 책과 마찬가지로 틸틸과 미틸의 방에서 시작을 합니다. 방 전체의 분위기가 어둡죠?? 이러한 분위기를 잘 기억하셔야해요!! ㅋㅋ 그래야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파트의 시작에서는 [파랑새]의 내용을 인용한 부분들을 보여줘요. 그 인용한 부분들을 여러 작품을 통해 해석해서 보여주죠. 행복은 어디에 있으면 어떻게 찾아가는지를 보여준다고해야할까요???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들도 있었어요. 손전등을 가지고 파랑새는 어디있는지 찾는거죠. 요즘에는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참여하는 것들이 많이 있더군요~!
이러한 글귀들이 중간중간 보이는데 이 앞에서 한참을 서있으며 생각에 잠기곤 했습니다. 내가 언제 행복해 했을까...살면서 얼마나 행복함을 느끼고 살았을까...나는 지금 행복한가...어느 누구나 생각하는 것들이지만 깊게 고민을 해본적은 없었던거 같았어요. 하지만 전시회를 보면서 온전하게 [나의 행복]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사진도 놓치지 않고 찍었어요~ 조명이나 구도나~ 사진을 안찍으면 안되겠구나 하는 곳들이 많이 있어요. 전시회도...사진도 놓칠 수 없지요...ㅋ
마지막 파트는 처음과 마찬가지로 틸틸과 미틸의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방의 분위기가 다르죠?? 방이 밝아졌지요?? 그리고 침대 옆에 보이는 파랑새...우리의 행복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이걸 보여주고 있어요. (결과를 적는건 처음부터 그런 내용을 알려주더군요...)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한!! 전시회라 얘기할 수 있겠어요~!
전시회를 보면서 정말 생각을 많이하고 많이 둘러보고 많이 느낀 전시회였습니다. 일상에 지치고 우울하신 분들에게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전시회에요. (관계자 1도 아닙니다..리얼 감상평) 마지막으로 그 곳에서 본 너무너무 이쁜 작품 사진들 올리고 마무리할게요!! 9월 중순까지니까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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