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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feat.고베,교토) 3일차 여행입니다
오사카 여행 3일차, 마지막 여행길입니다. 마지막날은 교토에서와 마지막 도톤보리에서 하루를 보냈어요~. 3일차 여행 일정입니다~!
교토여행이 걷기의 절정이었습니다...오사카 여행 중 역대급....ㅋㅋ 제일 힘든 하루 였습니다. 마지막이다 보니 뽕을 뽑으려서 해서 더 그랬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해 다니기보다는걸어서 다니는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걸어다니면서 볼거리가 많아요~^^
오사카 근방의 지역을 우리나라 지역으로 비교하자면
오사카 = 홍대
고베 = 송도
교토 = 전주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교토는 일본의 옛 모습을 간직한 도시이죠.
이제 교토 여행을 이야기해보죠. 오전 7시반에 출발을 해서신사이바시역에서 출발! 한번 갈아타고 한큐 교토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교토에서는 버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따로 한큐패스를 구매하지 않고 갔어요~! 도착하니 8시반 정도 되더군요! 가장 먼저 간 곳은 기모노 대여점이었습니다.
<홋코리 - 기모노대여>
운영시간 : AM 09:00 ~ PM 16:30
이용요금
남자 기모노 : 2000엔
여자 기모노 : 2500엔
머리핀 추가 : 500엔
홋코리는 가라스마 역에서 10분정도 걸어가면 있는 기모노 대여점 입니다.
오전에 8시반에 도착해서 열심히 걸어가서 기모노들 대여했죠~!
남자 기모노인데 색이 전체적으로 저런 색입니다~. 남자 기모노는 화려하지 않아요. 화려하면 더 이상하게 보일 듯 하더군요...양말은 엄지발가락만 따로있는 양말이에요~. 일본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그 양말!!
둘이 같이 입고 앞에서 한 컷! 확실히 여자 기모노가 화려하고 이쁘더군요. 남자는 들러리에요....ㅋ 참고 입어주세요. 그리고 머리띠를 꼭 하길 추천합니다. 하신 분과 안하신 분 두 분다 봤는데 한 분이 더 이쁘시더라구요~^^ 기모노를 입고 교토거리를 배회합니다~
다 좋았는데 한가지 아쉬운건... 날씨가 너무 덥다는거..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덥더군요...
기모노를 입고 이동한 곳은 키타노텐만구 입니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 사진보관을 잘못해서 이곳에서의 사진이 없었는데~이곳은 봄에 와야 좋다고 하더군요~ 매화꽃이 필 때 오시길 바랍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그저그런 사찰로 기억이 납니다.
두번째로 이동한 곳은 기요미즈데라입니다. 교토하면 가장 뇌리에 박히는 장소에요~.
기요미즈데라를 가는 길에 지나치는 거리가 있는데 이곳을 기온거리라고 부릅니다. 일본의 옛날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기온거리>
이곳이 바로 기온거리입니다. 건물의 모양과 색들이 고전적인 느낌이 납니다.
저 거리에서는 저렇게 귀여운 아이템도 팔구요. 아래 사진처럼 길거리 음식도 여러가지 판매를 하고 있어요~ 저희는 점심시간을 맞춰서 가서 몇가지 길거리 음식을 먹으면서 점심을 해결했어요.
다니면서 계속 구경하는 중....ㅋ 제가 너무 재밌어서 앞서 갔더니 뒤에서 계속 찍더군요~.
너무 더우니까 계속 아이스크림을 먹게되더라구요...ㅠ.ㅠ 여러분...여름에 일본여행은 아닌거 같아요...ㅠ.ㅠ
기온거리를 쭉 따라 올라가면 저희 목적지인 기요미즈데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기요미즈데라>
운영시간 : AM 06:00 ~ PM 06:00
이용요금 : 대인 400엔, 소인 200엔
관관 소요시간 : 약 1시간~1시간30분
기요미즈데라는 청수사라고 하며 전망이 좋은 대표적인 관광명소라고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도착해서 먼저 눈에 띈 건물은 주황색의 건물들입니다.
자연의 색과 대비대는 색이 너무 눈에 띄더군요. 하지만 어색하지는 않았어요~ 우리나라의 사찰은 은은한 느낌이라면 일본의 사찰은 먼가 강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곳이 바로 기요미즈데라의 대표적인 곳입니다. 교토의 시내와 자연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죠.
조금 더 멀리서 찍은 사진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마음에 들더군요~ 지금 저 곳은 현재 보수 공사에 들어갔고 2020년에 완료가 된다고 하니 올해 공사가 마무리 되겠군요! (코로나때문에...갈 수는 없지만....) 저곳을 지나쳐 내려오면 아래에 세 줄기로 된 오토와폭포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저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서 마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 세가지 줄기의 물은 각각의 의미가 있는데 건강, 학업, 연애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단, 욕심을 가지고 세가지 물을 다 마신다면저주가 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저는 그런건 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찜찜해서 하나만 마셨어요...)
저렇게 기다란 국자로 물을 받아서 마십니다. 그리고 국자를 그대로 마시는게 아니라 손에 덜어서 마시는거라고 하더군요~!그게 위생적이여서 그런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기요미즈데라를 나와 다음 목적지인 금각사를 가는 길입니다. 기요미즈데라를 나오면 저렇게 멋진 일본집들이 주르르륵~ 연결되어 있어요~. 실제 사람들이 사는 곳이니 조용 조용히 다니시기를 바랍니다!!!
내려와서 저희는 금각사를 가기 전에 요지야 까페로 이동했습니다.
<요지야까페>
운영시간 : AM 10:00 ~ PM 07:00
요지야 까페는 분점이 여러개 있는데 교토에서 유명해진 까페라해서 가본 곳입니다.
따란~ 요지야까페에서는 녹차라떼가 유명한데 저렇게 세트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핫케익과 녹차라떼 세트를 구매했어요~
사실....그냥 그래요...ㅋㅋ
분위기상 한번쯤은 가볼만 한 곳이니 참고해두세요~!!
이곳을 뒤로하고~저희는 시간을 맞추기 어려울 듯해서 기모노를 반납한 후 금각사로 이동했습니다.
<킨카쿠지 - 금각사>
운영시간 : AM 09:00 ~ PM 17:00
이용요금 : 대인 400엔, 소인 300엔
관관 소요시간 : 약 30분~1시간
킨카쿠지, 금각사는 금박을 입힌 사찰이 있다고 해서 금각사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기요미즈데라와 함께 대표적인 관광지이고 금각사와 같이 많이 보는 곳이 긴카쿠지라고 하는 은각사입니다. 은각사는 금각사를 기본 모형으로 만든 곳입니다.
만약 은각사를 가게 되면 은박으로 둘러싸인 사찰을 못보실텐데 이는 재정난으로 실행에 옳기지 못했고 이름만 전해진다고 합니다~
저희는 오사카 복귀시간 때문에 금각사만 관광하고 나왔어요~.
여기서 잠깐!
교토 여행 시 한가지 TIP
교토관광이 끝난 시간이 대략 5시경이었는데 이때부터 교통전쟁이더군요...대부분의 관광명소들이 5시에 끝이나서 동시다발적으로 사람들이 버스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저희도 2번인가 차를 그냥 보냈어요~
그래서 관광지 마감시간 전 미리 복귀를 하는 것이 이동상 불편함이 없을 것 입니다.
이제 교토를 뒤로 하고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밤을 맞이하러 갑니다~!
저희는 오사카로 와서 바로 간 곳이 덴덴타운 입니다.
<덴덴타운>
도쿄에 아키하바라가 있다면 오사카에는 덴덴타운이 있다!! 덴덴타운은 피규어 및 건프라 등 캐릭터 샵이 즐비한 곳입니다. 아키하바라가 크긴 하지만 덴덴타운에서도 많은 제품을 만날 수 있어요~
좋은 제품을 사기 위해서는 발품을 팔아야합니다. 돌아다니면서 피규어 목록을 뽑아보고 그 피규어 목록을 돌아다니며 저렴한 가격을 찾아 GET 하면 되는 것이지요~!
저는 사실 피규어 욕심은 안나는데 가보니까 왜 사람들이 피규어를 사는지 알겠더군요. 재밌어요~! 그래서 저도 몇개 사왔습니다.
요녀석들 ㅋㅋ 집에 잘 장식해 뒀죠~
덴덴타운 피규어 구매 TIP
정말 피규어 매니아 아니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중고샵을 가길 추천합니다. 중고샵에 가면 미개봉 상품부터 여러 상품이 많은데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다르니 그 자리에서 확인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덴덴타운에서 피규어를 산 후 마지막 도톤보리의 밤은 치보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치보 - 오꼬노미야끼>
운영시간 : AM 11:00 ~ PM 11:00
이용요금 : 2인 약 3000엔
이곳이 바로 치보 입니다. 도톤보리 중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죠. 이곳에서 유명한 음식은 오꼬노미야끼입니다. 마지막 밤이기에~! 오꼬노미야끼와 맥주를 한잔 하러 왔지요.
시원한 삿뽀로 등장이요!!! 여독을 날려버리기에 시원한 맥주입니다.
일본에서 오꼬노미야끼를 처음 먹어봤는데 상당한 맛이더군요!! 일단 두께가 맘에 들어요~ 카메라를 옆에서 찍었어야 하는데... 두툼한 오꼬노미야끼와 맥주는 정말 환상의 조합입니다.
마지막 음식을 먹고 돈키호테라는 마트를 가서 쇼핑을 했는데....거기 사진 다 날려먹어서.. 설명은 패스할게요...ㅋㅋ필수 코스니 꼭 가보긴 하세요!
쇼핑 후 새벽 2시가 되서야 숙소에 들어 갔습니다... 거의 녹초죠...ㅋㅋ 그리고 다음날 오전 10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슝슝~! 복귀했어요~
시간상 틈이 없는 여행이긴 했는데 재밌는 여행이었어요. 다음번 포스팅은 오사카 교통편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그럼 이만~ 뱌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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