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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오사카 (feat.고베,교토) 2일차 여행입니다
전날에는 오사카를 돌아다녔다면 이번에는 도시를 옳겨 고베에 다녀왔습니다. 고베 여행의 주 목적은 온천이에요~ 일본에 왔으니 온천물 한번 담가보고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ㅋ
저희는 고베에 있는 아리마온센(온천) 이라는 곳을 목표로 갔습니다. 아침 7시 10분쯤 출발했나 일찍 출발했어요.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시간.. 멀고도 먼 곳입니다...ㅠ 교통수단은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미도스지선(신사이바시) - 한큐우메다 - 고베전철
이렇게 3가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죠. 구글 지도상으로 검색하면 1시간 반이라고 나오는데 정확하지 않더군요.
가는 길이 멀어서 아침에 크로와상을 사들고 갑니다. 맛있더군요!
지하철을 이용하게 되면 고베전철에서 한번에 가는게 아니고 아리마온천으로 가는 전철을 한번 더 갈아타야해요.
그래서 총 3번 지하철을 갈아탔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리면 건너편에 지하철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기다리면서 한 컷! 너무 이쁘더군요. 지하철에서 내려서 온천까지 이동하는데 걸어서 가거나 셔틀을 이용하거나~ 셔틀이 30분 단위로 있어서 시간을 잘 맞춰가셔야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더군요.
<아리마온센(온천)-타이코노유>
운영시간 : AM 09:00 ~ PM 11:00
이용요금
온천만 이용 시 2400엔
교통편 패키지 (한신) : 2570엔
교통편 패키지 (한큐) : 2770엔
온천 이용시 단순히 온천만 계산하지 않거든요. 오사카에서 아리마온센까지 지하철 요금만 편도 1400엔정도 합니다. 그러면 왕복 2800엔인데....너무 큰 지출이지요. 그래서 일본에서는 지하철 패스권과 온천이용권을 같이 묶어서 판매를 합니다.한큐패스는 고베에서 오사카, 교토까지 이어진 한큐선을 이용할 수 있고 한신패스는 오사카와 고베를 연결시킨 한신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토는 다음날에 갈거라 저희는 한신패스를 선택했죠~!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 사이트 사진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온천은 정말 너무 좋았어요. 고베 온천은 금탕과 은탕이 있는데 금탕은 황토가 섞인 온천이고 은탕은 맑은 물의 온천입니다. 황토색이 섞여 금색처럼 보여 금탕이라하고 상대적으로 맑은 물이 은탕이 되더군요.
내부와 노천탕이 있었는데 내부는 국내 목욕탕하고 비슷해요~하지만 노천탕이 좋더군요! 히노끼탕처럼 나무로 된 탕이 있고
정말 신기한건 넓은 대야?가 있는데 사람 몸이 들어 갈 수 있는 크기였어요. 다른 사람 이용하는 거 보니 그 대야에 들어가서 온천을 즐기는거더군요. 그래서 저도 했습니다...ㅋ 좁긴 한데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온천을 마치고 온천 내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푸드코트처럼 몇가지 음식들이 있구요. 가격이 좀 비싸긴 했지만 맛은...soso 합니다.
나갈 때는 기념품가게가 있더군요~ 문구류부터 해서~ 식료품까지 다양하게 팔았습니다. 저희는 다른 건 사지않고!!
이름이 적힌대로 '아리마 사이다'를 사마셨습니다~! 온천수로 만든 사이다죠~. 흠....우리나라 사이다보다는 조금 덜 달은 사이다인데 온천을 끝내고 나서 그런지 청량감이 엄청 좋더군요~ ㅋㅋ 아니면 원래 좋은거 일수도 있어요!!
사우나를 즐기고 보통은 그 근처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데 저희는 시간이 없어서 바로 고베역으로 왔습니다~.
고베역 근처에 있는 호빵맨 박물관으로 이동했어요!
<호빵맨 박물관>
운영시간 : AM 10:00 ~ PM 06:00
이용요금 : 1500엔
호빵맨은 아시죠? ㅋ
호빵맨 카레빵맨 식빵맨 세균맨 등 저희가 아는 그 호빵맨이 맞습니다. 아이들 키즈파크 같은 곳인데 확실히 애들이 많더군요~. 저희는 고베에 유명한 곳이니 관광명소로 찾아갔습니다.
이렇게 놀이터처럼 되어있구요~애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 많더군요 ㅋ 저희는....애들이 아니었어요. 낸 돈에 비에 그렇게 좋지는 않았거든요...ㅠ.ㅠ 음 구경 후 나가기 전에 호빵맨 도너츠를 먹었어요.
빵공장이 안에 있더군요 ㅋㅋ 먼가 귀엽. 거기서 하나씩 사먹었는데 개당 300엔? 약 3천원정도 했던 것 같아요.
맞은 그냥 저냥...ㅋ기대는 마세요. 캐릭터 값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가운데 세균맨을 먹었습니다 ㅋ초코도너츠!
호빵맨박물관을 뒤로하고 다음 목적지 하버랜드 Umie라는 쇼핑센터로 갔습니다.
가는 길에 고베타워가 보이는 곳이 있어서 그 곳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직접 가까이서 보는 것 보다 이게 더 운치가 있더군요.
<고베 하버랜드 Umie>
운영시간 : AM 10:00 ~ PM 09:00
우리나라 스타필드 같은 곳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대형 쇼핑몰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이곳에서 간단히 식사와 맥주를 마셨는데 자리세가 비싸서인지 가격이 좀 나가더군요. 맥주 두잔에 피자 하나 시켰는데 3000천엔 좀 넘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시간 보내고 쇼핑몰 가볍게 구경~~간단히 아이쇼핑만 하고 오사카로 돌아갔습니다~~
나머지 저녁시간은 오사카에서 보냈어요~ 일단 저녁을 먹으러! 신세카이로 이동했습니다.
오사카의 난바 밑에 있는 지역으로 신세카이 근처에 있는 쓰텐카쿠를 구경도 하고 유명한 일식 꼬치집으로 갔습니다.
쓰텐카쿠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타워로 전망대도 이용할 수 있는 오사카 랜드마크입니다. 1912년 하늘과 통하는 높은 건물이라는 뜻의 건물인데 그 당시에는 엄청 높은 전망대였다고 하네요~
저희는 밤 늦게 도착해서 외관만 사진을 찍었어요~ 그냥 외관에서 보는게 더 멋지게 보여서요~ ㅋ 다른 나라에서 야경을 많이 보니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간단히 구경 및 사진찍고! 일식꼬치집 쿠시카츠 다루마를 방문했습니다.
<쿠시카츠다루마>
운영시간 : AM 11:00 ~ PM 10:00
음식 가격 : 꼬치 개당 평균100~200엔
일본에서 유명한 꼬치집이에요. 메뉴가 엄청 많더군요....ㅋㅋ 별의 별걸 다 튀겼습니다~ 연근, 새우, 떡,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완자 등등 그 중에서 저는 연근하고 새우가 맛있더군요~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의외로 맛이 없었어요~
소스는 우스타소스인데 양배추를 같이 주더군요. 양배추....소스 찍어먹으니 맛있어요 ㅋ 같이 드셔보세요. 아무든 개인 취향이니 여러가지 도전해서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의 다른 음식들에 비해 저렴하니~도전 고고고고!!
쿠시카츠 다루마를 마지막으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하루 엄청 길게 썼더군요...ㅋ 다리가 너무 아팠어요~ 다시 온천을 가고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자 다음날은 마지막 교토를 방문했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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