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연휴기간 동안에 프랑스, 스위스, 독일을 다녀오면서 얻은 따끈따끈한 경험들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특히 유럽이 초행길이시라면 꼼꼼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먼저 유럽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차 예매 및 이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까해요. 유럽의 기차는 TGV(프랑스), SBB(스위스), 트랜이탈리아(이탈리아), DB (독일) 등 각 나라에 해당하는 기차들이 있습니다. 이 기차들을 각국의 국경을 넘으며 다닐 수가 있어요. 근데 너무 기차편이 많고 환승도 많다보니 공식사이트를 통해 예매하면 한눈에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파리에서 스위스로 넘어가는걸 예시로 해서 전반적인 유럽기차 예매와 이용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Omio 사이트/어플 활용 (스위스 제외 유럽)
유럽에서 기차예매를 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Omio라는 사이트/어플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출발과 도착지를 설정하면 이용해야할 기차편, 금액, 시간 등을 알 수가 있습니다. 본인의 일정에 맞는 시간을 선택하면 됩니다. Omio는 한글사용이 가능해서 사용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SBB는 Omio와 달리 한글사용이 안되고 독일어 또는 영어만 가능합니다. 사용방법은 Omio와 동일하니 그렇게 어렵지 않을겁니다. ^^ SBB에서 기차역을 검색할 때는 유럽 모든 역이 검색이 가능하며 각 구간 환승도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스위스 방문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SBB보다는 Omio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스위스 베른으로 이동하는 법
저희는 파리에서 스위스로 이동을 했는데 이동방법을 이랬습니다.
프랑스 파리 (지하철) → 파리 리옹역(Omio 예약) → 스위스 제네바 (*SBB 예약) → 스위스 베른
*저희는 SBB를 통해 예약하기 보단 세이브데이패스라는 것을 사용했습니다. 스위스 패스에 관한 부분은 블로그 내 글에서 확인하세요.
▶기차역에서 내가 탈 기차 찾는 법
작은 기차역은 괜찮지만 파리, 제네바, 프랑크푸르트 같은 큰 도시의 메인역은 플랫폼이 많기 때문에 내가 타야할 기차가 어떤건지 헤깔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차가 들어오는 플랫폼이 수시로 바뀌고 지연도 많이 되기 때문에 타기 전까지는 어느정도 긴장을 한 상태로 있어야합니다. 제가 예매한 티켓을 보면서 얘기를 드릴게요.
프랑스 파리 발 - 스위스 제네바행스위스 바젤 발 - 독일 프랑크푸르트 행
①번에서 출발, 도착하는 역을 확인합니다. 도착역이 최종역이면 플랫폼 모니터 화면에 내가 원하는 도착역으로 뜨지만 내가 내리는 곳이 중간에 경유하는 곳이라면 "어? 내가 탈 기차가 안보인다?" 이럴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티켓과 스위스 바젤에서 프랑크프루트로 가는 기차의 모니터화면을 비교해 보면 티켓에서는 [바젤 - 프랑크푸르트]로 나와 있지만 기차의 모니터 화면은 [함부르크-알토나 (Hamburg-Altona)]행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밑에 경우에 프랑크푸르트가 있는지 확인하고 타야하는거지요! 그래서 ①번 출발, 도착역만 확인하면 위험해서 꼭 ②, ③을 꼭 같이 확인하셔야 합니다.
스위스 바젤 발 - 독일 프랑크푸르트 행
②번 출발시간입니다. 꼭 출발시간을 확인하셔야하 위에 모니터 사진을 보시면 출발시간이 나와있고 그 시간 옆 "+ 숫자"는 딜레이되는 시간입니다. ③번은 기차의 열차 번호입니다. 해당 기차의 "종류 + 열차번호"로 1~3번이 모두 적합해야 원하는 기차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부분! 타야할 플랫폼이 계속 변경될 때가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파리동역으로 넘어갈 때 새벽시간인데 플랫폼이 3번 변경되었습니다. 방송으로 나오는데 한국어가 아니다 보니 익숙하지 않아 놓칠수가 있습니다. 실제 기타를 타기 전까지는 계속 타야하는 곳을 확인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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