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관람 후기 - 2018.9.19 개봉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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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필자 평점 : ★★★☆☆ (7.5/10)

------- 관 람 포 인 트 -------

1. 위대한 역사를 느껴보자.

2. 진삼국무쌍 느낌의 전투씬

3. 남주혁의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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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BOK's의 Movie 입니다~! 이번 영화는 한국역사 영화! 고구려 양만춘 장군의 전쟁씬을 표현한 '안시성' 입니다.

아버지와 둘이서 봤던 영화!! 개인적으로 역사에 관한 영화를 좋아해서 보게된 영화입니다. <안시성>의 시대적배경은 645년 고구려시대 고구려와 당의 전쟁이 있던 시대입니다. 고구려에 양만춘 장군의 휘하에 3개월간 끈질긴 항전으로 안시성을 지킨 고구려 군사들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역사적 기록에 보면 양만춘 장군의 기록은 간단히 안시성 성주로만 기록이 된다고 합니다. 1000년후 양만춘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기록이 되어있는데 실제적인 기록이 많이 없다는....그래도 우리나라를 지켜준 위대한 장군임을 잊어선 안되겠지요. 그럼 이제 안시성의 내용을 한번 보도록 할까요?

 

 

⬇︎ 스 포 주 의 ⬇︎

 

 

 

영화는 고구려군과 당나라군대의 평야전투에서 시작을 합니다. 30만 대군이었던 당나라 군대을 상대로 평야에서 전투를 한 고구려군대는 대패하게 되고, 이 전투에서 많은 고구려인들 죽게됩니다. 퇴각하는 군 중 태학도 (화랑도과 비슷한 개념) 의 수장 사물(남주혁)도 있었습니다. 패배한 고구려장수들은 평야 전투 시 안시성의 양만춘(조인성)이 군사를 보내지 않았다며 양만춘을 배신자로 몰아가기 시작합니다. 고구려 군의 총사령관이었던 연개소문(유오성) 또한 그 말에 동조하여 안시성 출신인 사물을 안시성으로 보내 양만춘을 암살할 것을 지시합니다.

 

 

한편 연승이던 당나라 군은 사기충천(士氣衝天)의 상태로 평양으로 가는 길목을 마련하기 위해 안시성으로 진군을 합니다. 사물도 연개소문의 명을 받아 안시성으로 가게 되어 양만춘의 군에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여기서 사물은 양만춘에게 왜 평야전투 당시 군사를 보내지 않았느냐 물어봅니다. 양만춘은 평야 전투에 군사를 보내면 개죽음일 것을 알고 보내지 않았고 대신 안시성 안에서 군사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안시성에 앞에 포진한 당나라군은 당태종 이세민(박성웅)의 지휘 아래 안시성 공략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당시 당나라 군은 공성 신무기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영화에서도 많이 보여주지요. 하지만 주변 지형 및 고구려 군의 거센저항으로 신무기의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여러번 안시성을 공략했지만 매번 실패한 당태종! 대륙의 케이스를 보여줍니다. 그건 안시성보다 높은 토산을 쌓아 단숨에 대군을 진입시킬 작전을 세우게 됩니다. 약 2개월간의 작업으로 토산을 완성시키게 되었고 이에 양만춘은 토산을 공략할 방법을 세우며 고군분투합니다. 그리고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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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영화의 내용은 나쁘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역사적인 내용 뿐 아니라 안시성 내부의 사람들의 여러 모습들을 통해 각자의 연민과 사랑, 애국에 대한 내용을 그려내고 있지요. 전투 신도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조인성이 공성탑을 상대로 기름을 던져 불화살을 쏴 화공으로 저지했던 모습. 솔직히 ㅇㅈ...핵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장군들의 전투신 또한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양만춘 장군의 역할이었던 조인성을 보면서 '비열한 거리'의 조인성이 자꾸 오버랩이 되었다. 성주의 모습이라고 하기엔 가벼운 느낌이었지요. 건달의 모습이 어렴품이 있는 듯해서 아쉬움을 느꼈다. 그리고 약간의 당황스러운 설현의 연기.....물에 기름한 방울 떠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어울려 들어가지 못한다고 할까? 그러한 느낌을 받았네요.....ㅠ

남주혁은 연기력 핵폭탄급이었습니다. 연기를 잘하더군요. ㅋㅋ 남주혁 나오는 씬은 묘하게 몰입이 되더군요. (저 남자입니다....오해금물....)

어쨋든 영화는 역시...주관적이기 때문에! ....... 여러분들도 보시고 어떠셨는지~!! 댓글로 함께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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