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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K's Movie/SF, 판타지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역습 관람 후기 - 2002.7.3 개봉作

by 밥짓는곰 201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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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블로그가 BBOK's Notes 블로그로 이사왔습니다!




<사진출처: 다음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

필자 평점 : ★★★☆ (8.3/10)

 

------- 관 람 포 인 트 -------

1. 스타워즈 전쟁씬의 시작!

2. 마스터 요다의 쌈을 구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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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ooking_B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스타워즈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 입니다. 

에피소드 1, 2, 3편은 프리퀄로 오리지널 시리즈의 시작점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에피소드 2에서는 1편에서 3년이 지난 시점인지는 모르지만 조금 더 자연스러워진 CG 어색한 연기들이 좀 없어진 작품이여서 스타워즈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국내팬들에게는 스타워즈 자체가 인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ㅜ.ㅜ)

자 그러면 이제부터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 스 포 주 의 ⬇︎



<사진출처: 다음 영화> 두쿠백작 (다스 티라누스)


무역연합의 나부행성 침공 사건 이후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공화국의 많은 행성들이 공화국을 탈퇴 및 분리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행성들을 분리주의 행성들이었고 이런 분리주의 운동의 핵심 존재는 두쿠백작이었습니다. 두쿠백작은 전에 제다이 마스터였지만 악의 기운을 받아들여 다스 티라누스가 된 인물입니다. 이러한 분리주의 운동은 은하계에 평화를 파괴하는 행동이었고 이에 나부행성의 여왕인 파드메 아미달라 여왕은 공화국의 안전을 위해 공화국 군대를 창설하자는 법안을 제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분리주의 행성들은 이런 아미달라 여왕의 법안을 달가워하지 않아 암살을 실행합니다. 하지만 여왕으로 변장한 대리인이 죽고 아미달라 여왕은 수행원으로 변장하여 암살위기에서 모면하게 됩니다. 이에 제다이 평의회는 여왕의 수행원으로 제다이 마스터 오비완 케노비와 그의 제자인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파견하게 됩니다.




어릴 적 만났던 아나킨은 파드메에게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만나지만 파드메는 어릴적 아나킨의 모습을 기억하며 반겨줍니다. 파견된 후 또 다시 암살계획이 실행이 되는데 여기서 암살자의 총알이 단서가 되어 암살집단이 어떤 곳인지 파헤치게 됩니다. 여기서 암살 배후자를 찾는 임무는 오비완이, 여왕의 호위는 아나킨이 맞게 됩니다. 


먼저 오비완은 총알의 제작위치가 어디인지 알아보던 중 그 위치가 카미노라는 행성을 가르켜 그 쪽을 이동하게 됩니다. 이곳 종족의 여왕은 오비완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의아해하는 오비완, 알고보니 그곳에는 수십년 전에 제다이 마스터인 사이포 디아스의 부탁으로 클론의 부대가 만들어지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물론 이 군대는 공화국의 군대였습니다. 



엄청난 수의 클론의 군대를 본 오비완은 카미노의 왕에게 군대의 원본이 되는 자가 누구인지 물어보자 장고 펫이라는 현상금 사냥꾼임을 알려주게 됩니다. 카미노인의 도움으로 장고 펫을 만난 오비완은 헤어진 후 보았던 일들을 제다이 평의회에 보고를 하게 됩니다.



장고 펫은 이러한 순간을 대비라도 했는지 그의 아들은 보바 펫(이 친구는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을 데리고 도망치려 합니다. 하지만 그 낌새를 알아차린 오비완은 그들을 저지하지만 실패하고 추적기를 달아 그들을 쫒아 갑니다.



한편 아나킨과 파드메는 나부행성의 호수지대로 이동하여 몸을 피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둘은 청춘남녀가 아니었던가.....호수지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둘, 아나킨을 어린아이로만 보던 파드메는 아나킨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마음을 돌리게되고 둘은 금지된 사랑을 하게 됩니다.


[아나킨의 양아버지(좌), 아나킨의 이복동생과 그의 아내 (우)]


호수지대에서 지내던 둘, 어느 날 아나킨은 꿈에서 고통을 받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계속 어머니의 생사에 불안

을 떨고 있던 아나킨은 파드메와 함께 그가 노예 생활로 있었던 타투인 행성을 돌아가 어머니를 찾게됩니다. 이곳에서 어머니는 어떤 한 농부에게 팔려가 노예를 해방시켜주고 아내로 맞이했다고 합니다. 사막지대로 간 그곳에는 농부와 그의 이복동생 그리고 그의 부인을 만나게 됩니다. 



[아나킨 엄마의 죽음]


그들에게 들은 얘기는 투스칸 족들이 마을 사람들을 납치했으며 잡혀간지 30일이 지났다고, 이미 죽어있을거라고 얘기합니다. 분노에 가득찬 아나킨은 투스칸족의 마을로 가서 어머니를 구하려하지만 아나킨을 만나자 죽고 맙니다. 분노로 인해 아나킨은 그곳의 부족을 애,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죽이게 됩니다. 이를 통해 아나킨 내면의 어두운 기운들은 점차 그를 잠식해 가기 시작합니다.








[의회에서의 펠퍼틴 (위), 클론 군대의 출격 (아래)]


의회에서는 공화국 의장인 펠퍼틴에 의해 공화국 군대 창설 법안을 통과시키게 되고 전쟁의 국면을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클론의 군대가 공화국의 군대가 되지요. 이런 상황 가운데 오비완은 장고 펫을 쫓던 중 지오노시스라는 행성에 도착을 하게 되고 이곳에서 두쿠백작을 중심으로 분리주의자들의 모임을 보게 됩니다. 아나킨에게 평의회에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그리고는 장고 펫의 계략에 걸려 인질로 잡히게 되지요.


[인질로 잡힌 오비완]



오비완의 전달 내용을 들은 아나킨은 평의회에 보고를 하고 파드메와 함께 오비완을 구출하러 가게 됩니다. 하지만.....둘다 인질로 잡히게 되지요.....(머하는거지) 결국 인질로 잡힌 셋은 사형대에 올라가게되고 사형을 집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에 클론의 군대와 제다이 기사들이 지원을 오게 되어 풀려나게 되고 습격을 받은 두쿠 백작은 도망치게 됩니다. 



행성 출발 비행선에서 마주친 오비완과 아나킨, 그리고 두쿠백작.,, 이들은 싸우게 되고 이 과정 아나킨은 한 쪽 팔이 잘리게 됩니다. 그 후 마스터 요다가 와서 두쿠백작을 저지하려 하지만 실패를 하고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공화국과 분리주의의 은하계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하....좀 세세하게 쓰려고하다보니 길어졌네요~ 하지만 좋습니다. 다시 내용을 복기하는 과정이니까요 ㅋㅋ 머리 속에서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에피소드2에서는 멋진 전투씬보다는 내용에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전투씬은 '요다 VS 두쿠(다스 티라누스)'의 장면입니다. 마스터요다,...기가막힌 움직임입니다. 역시 최고의 마스터에요...ㅋㅋ



그리고 클론들의 전투씬도 나쁘지 않습니다. 잠깐 나오지만 그래도 전쟁씬이다 보니 재밌게 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봤던 Worst 씬은 지오노시스에서의 파드메와 아나킨의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드루이드 공장에서의 전투씬들....먼가 좀 장난쳐놓은 느낌이라 이질감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는 1편보다는 높다고 평가되기에 충분히 커버치고 볼 수 있죠.


[보바 펫 (좌), 장고 펫 (우)]


그리고 에피소드2에서는 다음 내용으로 이어지는 떡밥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아나킨 엄마의 죽음, 파드메와 아나킨의 사랑, 장고 펫의 아들 보바 펫, 그리고 아나킨의 이복동생까지.... 단순하게 지나가는 일들 같지만 중요한 사건들의 복선을 나타내는 내용들입니다. 오리지널 시리즈를 보고나서 프리퀄을 보면 이런 복선들을 찾는 재미도 있으니 한번 해보세용~

그러면 이상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다와 두쿠백작의 전투씬을 아래 보여드리고 저는 에피소드 3편에서 뵙겠습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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