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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해외여행)/아메리카

9박 11일 뉴욕자유여행 7일차 (알버니)

by 밥짓는곰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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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여행은 형의 졸업식 참석으로 학교와 학교 주변을 투어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외곽에서 맛있는 저녁 한끼로 마무리!


전날부터 지냈던 힐튼호텔에서 편히 숙면을 취하고 오전 10시 정도 되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오후 5시에 박사과정 졸업식이 시작하기에 여유롭게 학교를 구경했어요.

Uncommon Grounds (언커먼그라운드)
1235 Western Ave #5, Albany, NY 12203 미국

아점으로 베이글집을 방문했어요. 저는 뉴욕 베이글이 맛있다고 느낀 곳은 이곳이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이 있고 베이글 샌드위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느꼈어요. 형이 5년 동안 있으면서 강력하게 추천해줬던 곳이었는데....암튼 제대로 였습니다.

베이컨, 토마토, 양상추가 들어간 샌드위치와, 닭가슴살 샌드위치 2개를 시켯습니다. 4명이서요. 하나를 시켜서 둘이서 나눠먹어도 될만큼 양이 충분합니다. 거기에 스프도 하나 주문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University at Albany
1400 Washington Ave, Albany, NY 12222 미국

간단히 아점을 먹고 2시간 정도는 학교를 구경했습니다. University at Albany는 64개의 뉴욕 주립대 (이하 SUNY,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중 하나이며 SUNY의 주요 4개 대학 중 한 곳이에요. 학교는 메인 캠퍼스가 있고 Albany 곳곳에 작은 단과대학이 분포되어 있었습니다. 위에 사진은 메인 캠퍼스의 분수광장이에요. 이날 학과생 졸업식도 있어서 이곳에서 많은 졸업생들이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학교 내 학교를 나타내는 굿즈 샵이 있는데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와 연결해서 제품을 만들더군요. 그래서 생각보다 재질도 좋고 해서 사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 보면 티셔츠에 강아지 그림이 있는데 이 강아지(도베르만 같아요)가 이 학교의 상징적인 동물이라고해요.

그래서 이렇게 학교 내부에 강아지 동물상도 만들어져 있는데 이곳에 사람들이 코를 만지며 사진을 많이 찍다보니까 코만 유난히 반짝거리더군요. ㅋㅋ

이외 학교 주변의 모습들 사진입니다. 캠퍼스가 크고 넓어서 여유가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여행가서 학교 근처 거닐며 시간보내는 것도 좋은 여행 방법 중 하나라 생각이 들더군요.^^ 시간만 잘 맞으면 학교 내 미식축구 경기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간단히 학교 구경 후 숙소에서 쉬다 오후 5시부터 7시가지 졸업식에 참여하여 축하해주고! 좋은 날이니! 맛있는 식당을 예약했다고 하여~~ 그곳에서 즐거운 저녁식사를 가졌습니다.

Morgan&Co
65 Ridge St, Glens Falls, NY 12801 미국

알버니에서 차로 약 50분 거리에 있는 글렌스 폴스 (Glens Falls)라는 도시로 갔습니다. 그곳에 Morgan&Co라는 레스토랑을 방문했는데 아메리칸 레스토랑으로 기본적으로 스테이크가 유명합니다. 그 외 햄버거, 브리스켓, 스튜 등 안맛있는 음식이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양도 많았고 일단 맛의 풍미가 엄청 났습니다. 서빙하시는 멋진 할머니분께서도 분위기를 내는데 도움을 내주셨죠^^

위에 메뉴 다섯개를 시켜서 6명이서 너무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여기에 마무리로 디저트까지....확실하게 맛보고 왔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에도 생각나서 침고이네요 ^^;;

즐거운 저녁시간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날은 마지막 여행지인 보스턴으로 떠났습니다~~!
보스턴 내용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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