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여행지는 최근 [나혼자 산다]의 팜유가 방문하면서 유명해진 도시 달랏(Da Lat)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에 나혼자 산다 달랏편을 여러번 보고 갔더니 방송에서 나왔던 곳이 눈에 띄더군요~!
베트남은 이번 여행을 포함해서 세번째 여행이었는데 유명한 관광지와는 조금 다른 여행이었습니다. 큰 관광지가 아닌 소도시기에 소도시만의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지요. 여행기록과 달랏여행 TIP들을 써내려가볼게요~!
[비행시간 (Flight Time) / 항공료 (Fare)]
가장 먼저 비행시간이에요. 베트남은 수직으로 긴 나라이기 때문에 비행시간이 비슷해요. 그래서 5시간~6시간 사이면 충분이 도착하죠. 저희는 비엣젯 항공을 이용했는데 인당 42만원으로 항공권을 예매했습니다. 40만원대 예매하시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니 참고하세요.
인천에서의 달랏 직항은 도깨비여행이에요. 저희는 새벽 2시30분 비행기를 이용해서 도착하자마자 여행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달랏발 비행기는 오후 5시로 꽉 채운 3박 4일을 즐겼어요.
[날씨 (Weather)]
달랏은 정말 축복받은 도시야.
위에 말은 제가 달랏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했던 말입니다. 달랏은 산악지방으로 1년 내내 비슷한 기온 (평균최저 12도 ~평균최고 24도)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도시입니다. 언제가도 행복한 날씨죠. 그래서 달랏의 특산품은 [꽃] 입니다. 1년 365일 내내 꽃이 피어있는 도시에요.
5~10월까지 우기라고 하는데 그 중 9~10월이 가장 많은 강수량이라고 합니다. 이 때만 피해가시면 충분히 즐거운 여행을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기에 가벼운 바람막이나 외투를 꼭 챙겨가셔야합니다. (일교차가 있기 때문에 감기걸리기 쉬워요!)
[화폐단위 (Money) 및 물가 (Price)]
베트남 화폐는 워낙 유명하죠? 베트남은 동(VND)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환율은 24년 2월18일 기준 네이버 환율 5.45원/100VND 이네요. 베트남에서 사용한 돈을 한화로 쉽게 계산하기 위해 낸 금액에 20을 나누었을 때 한국돈과 비슷한 수준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물가는 워낙 저렴한 편이라 편하게 사용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보통 쌀국수 한그릇에 5~10만동 안팎이고 저희가 가장 비싸게 먹었던 바베큐가 2인 50만동, 한화 2만5천원 수준이었습니다. (한국에서도 비쌀 정도의 음식점들도 있습니다.) 4일 동안 2인이서 식비로만 넉넉히 20만원 사용했습니다.
[음식 (Food)]
베트남 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역시 쌀국수겠죠? [쌀국수]는 어딜가나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랏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음식은 [반미] 입니다. 사람들이 아침대용으로 가장 많이 사먹곤 하죠. 그 밖에 [망고], [두리안] 등 과일을 볼 수 있으며 달랏은 다른 베트남 지역과 다르게 베이커리가 유명한 곳입니다. 그래서 맛있는 빵을 만날 수 있죠.
음식에 대해서는 아주아주 자세하게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숙소 (Hotel/Resort]
숙소 또한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3성급 호텔이 1박 3~5만원 사이, 2성급 8만원 안팎,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는 15만원 안팎으로 예약할 수 있죠. 위에 사진이 저희가 머물렀던 리조트였습니다. 1박 13만원에 예약했습니다.
[쇼핑 (Shopping)]
베트남 하면 맛있는 음식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베트남에서 사용되는 소스들이 엄청 많습니다. 피시소스, 해선장, 칠리소스 등 베트남에서 맛있게 먹었던 소스들을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에서는 약을 많이 사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와 똑같은 제품인데 가격은 절반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제품들이 꽤 있죠. 그리고 다들 많이 찾는? 망고젤리들도 많이 사곤 합니다. 쇼핑리스트는 따로 정리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자~ 여기까지~! 기본정보는 드렸고 본격적으로 다음 글부터 달랏여행을 파헤쳐 드릴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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