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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해외여행)/오세아니아

뉴질랜드 7박9일 자유여행 (7일차)

by 밥짓는곰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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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블로그가 BBOK's Notes 블로그로 이사왔습니다!


# 글 내용은 주관적인 내용이며 특정 상호 및 사이트와

개인적으로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뉴질랜드 7 여행입니다

 

7박 9일간의 여행 중 뉴질랜드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여행의 내용을 글을 쓰면서 복기를 하니 기분이 좋군요~^^


7일차 여행일정입니다.

 


마지막 날이여서 그랬는지 엄청 돌아다녔던거 같아요~마지막 시간까지 쭉쭉 뽑아낸 ㅋㅋ

 

처음 간 곳은 스카이타워였습니다.



전날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위에 둥근 원이 보이시죠? 그곳이 전망대입니다~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만큼 높은건 아니지만 오클랜드의 도시와 자연이 잘 어울려 있음을 볼 수가 있죠~ 추천합니다~!

타워 입장료는 그렇게 비싸지 않았아요~인당 2만원 가량?? (다른데가 너무 비싸서 비싸게 안느껴지더군요...)



참 감사하게도 좋은 날씨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클랜드는 바닷가와 붙어있는 해안 도시기 때문에 저렇게  멋진 바다와 도시의 모습을 함께 감상 할 수 있어요.



반대편은 주택가의 모습지진이 어느정도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집의 층수가 대부분 낮아요~. 대도시에만 높은 건물들이 있죠.

아침에 간단히 전망대 구경을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두번째 장소는 오타라 프리마켓 (Otara Flea Market) 입니다. 직업이 요리사이다 보니 식재료에 관심이 많아 여행을 하더라도 시장은 꼭 들르게 되더군요.



시장은 매주 토요일에 열며 새벽에 열기 때문에 조금 일찍가시면 많은 물건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오타라마켓 말고 다른 곳에서도 프리마켓을 연다고 합니다 그곳은 일요일에 열어요. 시간이 맞으시면 시장들려보세요~^^



과일과 야채종류가 엄청 많은데 가격도 엄청 저렴하답니다!



그 중에서 키위는 꼭 드셔보세요!! 골드키위가 20개 정도 샀는데 5천원이 안됬던 것 같아요.

첫날 공항을 도착했을 때 일요일 저녁이여서 마켓을 못갔어요~. 여행 중에 과일을 많이 사먹었는데 여기를 먼저 찾아갔다면 돈을 많이 아낄 수 있었을거에요...ㅠ (마트는 싸지 않더군요..)



싱싱한 해산물도 많이 팝니다~뉴질랜드는 유명한게 홍합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오른쪽에서 두번째! 흑전복이랍니다 어마어마한 사이즈에 놀람요,,, 저게 그렇게 맛있다는데 마지막날 만나서 못해먹고 왔네요,..아쉬워어어어어어어!!!



시장이다보니 푸드트럭도 많이 있더군요~저희는 당면?, 감자, 고기 등 간장에 볶은 불고기 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한국음식과 비슷해서 먹기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여행 첫날에 마켓을 갈 수 있으시면 가장 먼저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여행다니면서 먹을 간식사기 좋거든요~^^




오타라 프리마켓을 구경하고 뉴질랜드에서 사는 동물들을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오클랜드 동물원에서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동물원이라해서 기대하고 갔지요~!!



동물원 입구입니다~ 날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왔더라구요~ 일광욕하기 너무 좋은 날씨였어요.



맨처음 본 동물?ㅋ 고철로 만든 코끼리입니다.



처음 본 진짜 동물은 레서팬더입니다~♡ 하..정말 귀여운 동물이에요 ㅋㅋㅋ 그냥 보고만 있어도 먼가 힐링이 되는 귀염둥이 레서팬더!!



호랑이는 계속 낮잠만 자고 있더군요 다들 쳐다보고 있는데 그러든 말든 ㅋ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유명한게 캥거루죠? 근데 저 친구들은 왈라비라고 하는 캥거루보다 작은 친구들입니다. 다들 일광욕을 즐기고 있더군요.



그리고 펭귄은 남극에만 있지 않아요. 뉴질랜드에도 펭귄이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귀엽지요?ㅋ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느낀거는 동물 위주의 동물원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몇몇 보지 못한 동물들도 있었는데 동물들의 자연스러운 삶을 유지시키기 위해 강제로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것 같아요. 동물들이 되게 편해보였습니다~




동물원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중 시간이 2시간정도 남아서 후보로 남겨뒀던 명소를 갔습니다. 오클랜드 해변에서 왕복 1시간 10분거리에 있는 무리와이 해변 (Muriwai Beach)입니다.



무리와이 해변은 9~10월에 철새들이 모이는 철새 도래지라 합니다. 그래서 시기가 맞아서 가려고 했던 곳인데 거리가 좀 멀어서 후보에 넣어놨던 곳이죠. 가는 길도 엄청 구불구불...ㅋ 하지만 안왔으면 후회할 곳이었습니다.



저렇게 철새들이 날아다니고 있죠 ㅋ 잘 보이시나요? 그리고 특이한 건 모래가 검은색인데 엄청 고아서 젖은 모래가 엄청난 밀도로 뭉쳐있더군요 해안선이 쭈욱~~ 검은 바닥의 평지였습니다. 걸으면 신기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단단하면서 푹신한 느낌??? ㅋ



마지막 여행을 알리는 어무이의 포효 ㅋ 근데 이 사진 찍고 어머니께서 돌이끼에 미끄러지셔서 손목과 머리를 조금 다치셨죠,...크게는 안다치셔서 다행이었습니다...가실 분은 바닥이 미끄러우니 조심하세요...ㅠ.ㅠ

 

이 무리와이 해변은 여름에 오시면 멋진 해수욕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여행을 마무리하고 오클랜드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갔습니다~~

 

7박9일의 일정이 이렇게 마무리 됬습니다.




 

여행의 소감

 

뉴질랜드 여행은 아직 제 인생의 여행 중 Best of Best 의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오자는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있죠. 다음에는 남섬을 여행할 계획입니다. 시간과 여유가 되시면 뉴질랜드는 꼭 여행을 가시길 추천해드립니다~ 꼭꼭!!!!


이상 BBOK's의 뉴질랜드 여행기였습니다.


<통가리로 국립공원 가는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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